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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개봉 첫 주말 흥행 2위에 오르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기술자들'은 개봉 첫 주말(12월 26일~28일) 전국 66만 26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42만 3744명으로, 개봉 4일 만인 지난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하며 화제를 모은 기대작으로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국제시장'(142만 5657명)이 차지했다. 이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3위(51만 994명), '호빗:다섯 군대 전투'가 4위(41만 3998명), '상의원'이 5위(24만 4862명)에 올랐다.
[영화 '기술자들'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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