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구하라, "내 비행기 옆자리는 허영지" 민낯 셀카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새 멤버 허영지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29일 케이블채널 MBC뮤직에서 카라 구하라의 리얼리티프로그램 '하라 온앤오프: 더 가십' 전편이 방송됐다.

구하라는 일본 투어에 대한 인터뷰 중 제작진이 "비행기 옆자리는 누가 타나?"라고 묻자 "언니들은 언니들끼리 앉고, 제 옆자리에는 (허)영지랑 같이 탄다"고 밝혔다.

또 "기내식은 꼭 무조건 먹는다. 영화를 보기도 하고 영지랑 이런 저런 얘기도 한다. 영지랑 같이 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항상 긴장이 돼 있다. 영지랑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고도 전했다.

실제로 나란히 비행기를 탄 구하라와 허영지의 셀프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구하라는 민낯임에도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눈길 끌었다. 또 허영지는 구하라와 카메라를 이리저리 살펴보다 물을 쏟아 구하라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허영지는 "(구)하라 언니의 이마가 부럽다"고 했고, 구하라는 "너도 완전 이마 반짝 반짝해"라고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

이 밖에 구하라는 첫 단독 리얼리티프로그램 소감으로 "정말 구하라의 있는 모습 그대로, 리얼하게, 꾸밈없는 모습을 여러분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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