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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의 회식 장면이 공개됐다.
29일 케이블채널 MBC뮤직에서 카라 구하라의 리얼리티프로그램 '하라 온앤오프: 더 가십' 전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공연을 마친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가 한 술집에서 회식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 끌었다. 구하라는 "술 마시는 것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회식 당시 구하라는 술을 마시고 공연 당시 선보인 솔로곡을 부르고 애교 가득한 포즈를 취하는 등의 모습으로 다른 멤버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승연은 구하라를 가리켜 "술 취한 건 아니에요"라며 웃었다.
또한 구하라는 막걸리를 술잔에 가득 담아 들이켰고 멤버들과 함께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등 술자리 노래까지 부르며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구하라는 "주량은 승연 언니가 제일 세다. 승연 언니, 규리 언니 그리고 아직 영지는 같이 많이 마셔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고, 제가 제일 약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특히 구하라는 "술 한잔 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니콜이랑 지영이"라고 전 멤버 니콜, 강지영을 언급했다. 구하라는 "같이 한잔 하고 싶다. 예전에는 같이 많이 마셨다. 다같이 오손도손 6명이 모여서 술 한잔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니콜, 강지영과 자주 연락하는지 묻자 "제가 많이 연락을 하는 편"이라는 구하라는 "니콜은 얼마 전에 앨범이 나왔는데 앨범 반응에 대해 문자해준 적도 있다. 지영이는 이번 투어 때 일본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지영이가 드라마 촬영이 있어서 아쉽게 못 만나고 왔다. 근데 연락은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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