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다양성 영화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28일 하루동안 18만 9300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55만 530명이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했다. 다큐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지난 25일에는 '워낭소리'의 기록을 넘어섰고, 28일, '비긴 어게인'의 기록을 넘어 다양성 영화 1위를 거머쥐었다.
여전히 50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상영중이며, 주말에는 10만 명이 훌쩍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어 앞으로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그들이 공유한 행복, 슬픔, 아픔, 기쁨, 사랑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로 관객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사진 = 대명문화공장, CGV아트하우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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