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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술자들' 임주환 "악역 변신? 도박이었죠" (인터뷰)

시간2014-12-30 11:08:56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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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임주환이 생전 처음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 데뷔 후 첫 악역 변신. 코를 가로지르는 흉터까지, 비주얼도 살벌 그 자체다.

임주환이 영화 '기술자들'에서 맡은 역은 마무리 기술자 이실장. 이실장은 밀수업자로 시작해 재계를 넘어 정계까지 넘보는 전설적인 악인 조사장(김영철)의 충실한 심복으로, 사정을 두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임주환이 내뱉는 "뭐해 막아"라는 대사는 글로 봤을 때는 별 것 아닌 듯 보여도 영화를 본 많은 이들이 명대사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강렬하다.

임주환은 "이왕이면 색다른 걸 하고 싶었다. 기존과 같으면 보시는 분들도 재미가 없고, 연기하는 나도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며 기존 꽃미남,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워내고 악역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홍선 감독님에게 감사한 게, 캐릭터의 비중이 적은데도 주연이라는 말을 써줬다. 이실장 역이 캐릭터들에 대한 상대성이나 이런 게 전혀 없다. 밑도 끝도 없이 근본도 없는 애가 나타나 숟가락만 얹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 이실장은 스토리에 대한 관계가 없는 캐릭터라 가장 많이 편집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실장 분량을 들어내도 스토리 진행에 문제가 없지 않나. (악역 변신은) 감독님이 내 이미지에서 나오는 것들로 도박을 하신 거고 나도 어떻게 보면 도박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주환의 말대로 그의 악역 변신이 도박이라면 그와 김홍선 감독은 과감한 베팅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어낸 셈이나 다름없다. 악역과는 전혀 어울려 보이지 않았던 임주환의 변신에 대한 호평들을 이끌어냈으니 말이다.

임주환은 "영화는 개봉을 해봐야 아는 것이지 않나. 관객 분들이 지지해주시면 더 감사할 것"이라며 "뜻깊은 기술자들이 아닌가 싶다. 이름 앞에 주연이 붙은 영화는 처음인데 그것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런 변신은 그에게 통쾌한 느낌도 안겼다고. 실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임주환의 변신에 반신반의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보기 좋게 성공해냈고, 자신이 연기한 것보다 더 좋아해줘 감사했다는 그의 말이다.

임주환은 "많은 분들이 나인지 못 알아봤으면 했다. 처음 제작보고회 때 예고편이랑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실장이 누구냐고 감독님에게 많이 물어봤다고 하더라. 이 이야기를 듣고 '됐다' 싶었다"며 내심 즐거운 기색을 내비쳤다.

또 임주환은 김홍선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신에게 변신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준 인물이 바로 김홍선 감독이기 때문. 악역으로 변신하게 될 자신을 믿어준 인물 또한 김홍선 감독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 역시 김홍선 감독의 믿음에 응답해야 했다고.

그렇다면 임주환 스스로가 평가한 악역 변신 점수는 몇 점일까. 다수의 호평과 달리 임주환은 자신에게 70점이라는 짠 점수를 줬다.

임주환은 "70점 정도다. 후하지는 않은 것 같다. 아직까지는 내 모습이 유해 보인다.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외모가 유하다"고 평했다.

또 "내가 이미지 변신을 했을지언정, 악역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주시지만 내 자신의 잣대로 기술자들에서 실장 캐릭터를 봤을 때 실장 역을 제대로 소화한 게 맞나 생각이 든다. 그렇게 따졌을 때는 내 점수를 후하게 주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주환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부탁의 말을 전했다. '기술자들'에 출연한 다른 수많은 배우에게도 박수를 보내달라는 것.

임주환은 "등장 배우가 굉장히 많았다. (조달환과 함께 한) 추리닝 무리도 있고 (임주환과 함께 한) 심복들 등이 있었다. 그 분들에게 가장 죄송하다. 물론 스태프들에게 비하겠냐만은 같은 시간, 같은 기간 고생을 같이 했다. 무대인사를 하는데 무대 위가 아닌 객석에 있는 걸 봤는데 뭔가 짠하더라. 조심스럽지만 연민도 아니고 동정도 아니다. 고생한 그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술자들' 영화를 보러 오실 때 주연배우에게도 그렇지만 크레딧이 올라갔을 때 그 분들을 위해 박수를 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원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하며 화제를 모은 기대작으로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 지난 24일 개봉 후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배우 임주환.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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