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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세계적 성인 매거진 '플레이보이' 창립자인 휴 헤프너(88)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와 인터넷을 들끓게 했다.
미국의 할리우드 라이프는 플레이보이誌 창립자이자 발행인인 휴 헤프너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노환으로 자연사했다는 보도가 인터넷에 올라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고 29일 보도했다.
충격적인 보도는 휴 헤프너가 LA 플레이보이 맨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는 내용으로,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일제히 사망여부를 묻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사업가 휴 헤프너는 29일 자신은 '살아있고 잘 지내고 있다'는 답글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그의 60세 연하 아내인 플레이보이지 2009년 12월호 커버걸 출신 크리스탈 헤프너(28)도 플레이보이 무비 나이트 사이트에 남편 휴의 사진을 올려 소문을 잠재우려 했다.
그러나 사망소문은 멈추지 않아 팬들은 각 트위터를 통해 걱정하는 글을 계속 올려댔다. 그도 그럴만 한게 헤프너의 '사망 보도'가 처음 난 곳이 웹페이지 주소가 'nbctoday.co'이었기 때문. 많은 사람들은 이 주소를 당연히 공신력 있는 美 메이저방송 'NBC 투데이'로 여겼다.
이 사이트에는 처음 'LA 경찰관인 지미 가드너에 따르면, 플레이보이社 대표이자 창립자인 휴 헤프너가 LA 홈비 힐스에 있는 플레이보이 맨션 자택에서 28일 아침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88세'라고까지 게재됐다.
하지만 휴 헤프너는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고, 종종 SNS에 퍼지는 사망설의 희생양 중 한명이 됐다. 올해에도 매컬리 컬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도 사망설이 퍼졌다.
[바니 걸들과 포즈를 취한 휴 헤프너(가운데). 사진출처 = 휴 헤프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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