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당시 기내에 감시카메라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 사무장은 3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언경의 직언직설'에 직접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박 사무장은 자신은 현재 공황장애를 겪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병가를 낸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에서 병원에 찾아와 현재의 정신상태를 보고 병가연장을 결정한다고 했다.
그는 이날 언론에 나서기 전 한 열흘전 까지는 회사의 회유가 있었으나, 그 이후로는 회사로부터 연락이 없었고 "그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 사무장은 또 '왜 오늘 어려운 인터뷰에 응했냐"는 인터뷰어의 질문에 "국립묘지에 안치된 아버님이 있다"고 상이군인의 아들임을 밝히며 "대한민국 한사람으로써 의무를 다하며 성실히 살아왔는데, 현재 나같은 사람은 누가 보호해주나"고 비감하게 말했다.
박 사무장은 이날 "기내 칵핏 도어 앞에 감시카메라가 3대 있다"며 "전문가에게 감시카메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이 매뉴얼로 박사무장의 손등을 쳤는지, 벽까지 밀었는지, 또 여승무원과 함께 무릎을 꿇렸는지 등 폭행여부와 폭언, 행동 등을 카메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진 = 채널A와 인터뷰를 가진 박창진 사무장.('이언경의 직언직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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