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턴건’ 김동현(33, 팀매드)의 백스핀엘보가 올해의 KO에 선정됐다.
UFC는 지난 2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김동현이 UFC 마카오 대회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서 존 해서웨이(영국)을 상대로 KO 승리를 거뒀을 때 사용한 백스핀 엘보를 올해의 KO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동현은 3라운드서 백스핀엘보로 존 해서웨이를 쓰러뜨렸다. 김동현의 팔꿈치가 해서웨이의 얼굴에 정확히 꽂혔고, 해서웨이는 그대로 넘어졌다. UFC는 바로 이 장면을 2014년 UFC 최고의 장면에 선정했다.
김동현은 당시 승리로 한국인 최초로 UFC 10승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김동현은 8월 마카오 대회서 타일리 우들리(미국)에게 TKO 패배를 당했다. 현재 김동현의 종합격투기 통합전적은 19승3패1무효.
[김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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