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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최민수·김혜옥·이미숙, 남녀 황금연기상 공동수상[MBC연기대상]
2014-12-30 23:00:53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안내상, 최민수, 김혜옥, 이미숙이 황금연기상을 받았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14 MBC연기대상이 개그맨 신동엽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MBC연기대상은 사상 최초로 100% 시청자투표로 대상을 선정한다. 대상 후보로는 '마마'의 송윤아,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 이유리 등이 올랐다.
황금연기상은 남자 부문은 '장미빛 연인들' 박상원, '왔다!장보리' 안내상, '호텔킹' 이덕화, '미스터백', '기황후' 전국환, '오만과 편견' 최민수 등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안내상, 최민수가 공동 수상했다.
여자 부문은 '엄마의 정원', '전설의 마녀' 고두심, '왔다!장보리' 김혜옥, '운명처럼 널 사랑해' 송옥숙, '미스코리아', '빛나는로맨스', '장미빛 연인들' 이미숙, '전설의 마녀' 정혜선 등의 후보 중 김혜옥, 이미숙이 공동 수상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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