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장나라와 12년 만의 로코, 새로운 장르처럼…" [MBC연기대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혁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 과정을 돌아봤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14 MBC연기대상이 개그맨 신동엽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에게 돌아갔다.

수상 후 장혁은 "로맨틱코미디를 장나라와 12년 만에 새로운 장르라고 생각하고 해봤는데 좋은 상을 줘서 감사하다"며 입을 열었다.

장혁은 "처음으로 나랑 동갑인 감독과 작업을 해봤다. 차라리 나이가 많거나 적으면 조금은 더 편했을 텐데 낯설기도 했다. 그런데 함께 밤을 새며 좋은 분위기가 만들어져 우리 작품이 재밌고 좋게 다가간 것 같다. 최우수상은 감독, 스태프와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마쳤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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