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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당구여신 차유람이 미인계로 테니스 괴물 임형규를 무너트렸다.
3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 국가대표 임형규, 정현과 10:100 대결을 펼친 예체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훈과 함께 교체 투입된 차유람은 임형규와 정현을 교란시키기 위해 네트 앞에서 팔짝팔짝 뛰는 일명 '아잉 포메이션'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임형규와 정현이 한 치의 봐줌 없이 경기를 펼쳤기 때문. 이에 이재훈과 차유람은 연속 실점을 했다.
이에 차유람은 좌절했으나 이내 환호성을 내질렀다. 임형규가 더블폴트를 했기 때문. 미인계로 9번째 득점을 따낸 차유람은 이재훈을 부둥켜 안고 기쁨을 나눴다.
한편, 이날 예체능 팀은 국가대표 팀을 10:86으로 이겼다.
[당구 선수 차유람.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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