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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파리생제르맹(이하 PSG)가 친선경기서 인터밀란을 제압했다.
PSG는 31일 오전(한국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친선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은 과거 인터밀란에서 호흡을 맞췄던 만치니 감독과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전 오랜만에 재회했다. 둘은 포옹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새해를 앞두고 전력 점검에 나선 두 팀은 경기 내내 많은 교체를 했다. 특히 인터밀란은 11명을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골은 PSG가 터트렸다. 후반 12분 카바예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인터밀란은 동점골을 위해 팔라치, 푸스카스, 비디치 등을 잇따라 투입했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PSG 승리로 마무리됐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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