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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국내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015년 2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확정과 함께 공개된 5종 캐릭터 포스터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만의 쿨하면서도 센세이션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여성의 두 다리 사이에 위치한 4인 등장인물은 젠틀맨 스파이 해리 하트(콜린 퍼스), 힙합 스파이 에그시(태런 애거튼),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마지막으로 귀여운 퍼그종 강아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포스터는 스파이 액션의 전유물이라고 할 수 있었던 여성의 실루엣을 액션 여전사로 재해석했다. 쭉 뻗은 다리 라인 끝에 달려있는 날카로운 칼은 영화 속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액션을 선보일 비밀병기이기도 하다.
여기에 영국 신사를 대표하는 수트와 코트를 착장한 스파이와 힙합 스타일의 스파이가 대조를 이루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생애 최대 악역을 맡은 사무엘 L. 잭슨은 힙합 스타일로 꾸며 매력적인 악당 탄생에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스타일과 매너를 갖춘 엘리트 스파이를 양성하는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조직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발렌타인 그룹의 전쟁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거리의 문제 청년 에그시(태런 애거튼)를 발탁해 최고의 엘리트 스파이로 키우게 된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혹독한 트레이닝과 스파이 수업, 신사로서 완벽한 매너 등을 배우게 되는 과정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캐릭터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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