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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측이 오는 1월 1일 방송편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1일 SBS 드라마 관계자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은 1월 1일에 15회분만 방영되며, 이후 영화 '관상'이 편성됐다"고 전했다.
앞서 '피노키오'는 1월 1일 15회와 16회가 연속방송으로 편성됐다. 하지만 밤 10시부터 15회만 방송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이어 밤 11시 15분부터는 '피노키오'의 이종석이 주연했던 영화 '관상'이 방송될 예정이다.
SBS의 한 관계자는 "2015년 1월 1일 새해 첫날 분위기에 맞춰 영화 '관상'을 편성하게 됐고, 이에 따라 예정됐던 '피노키오' 16회 방송분은 다음주로 연기됐다"며 "대신 예정된 종영일은 맞출 예정이며, 부디 남은 방송분에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현재 '피노키오'는 극중 범조백화점의 회장 박로사(김해숙)가 13년 전과 최근 벌어진 폐공장 폭발사건과 관련해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를 주도한 차옥(진경)의 배후였던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피노키오'는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등이 출연하며 매주 수, 목 방송된다.
[배우 이종석(왼쪽) 박신혜.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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