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여자나이 50, 한국선 여자 아닌 엄마로 본다" 토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준금이 가상 재혼생활을 통해 느낀 행복을 고백했다.

3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아쉬운 이별의 시간을 가지는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박준금, 가수 이상민과 방송인 사유리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 박준금은 일본 온천을 배경으로 진한 키스와 함께 가상부부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준금은 "우리나라는 여자 나이가 50살을 넘어가면 여자가 아닌 엄마로 보는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박준금은 "하지만 가상재혼생활을 하는 기간은 내가 여자라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지상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준금(첫 번째)과 지상렬.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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