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에 82-72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2연패를 끊었다. 15승16패로 6위 유지. LG는 12승20패로 8위에 머물렀다.
전자랜드가 적지에서 LG를 잡았다. 리카르도 포웰이 23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정영삼도 3점슛 4개 포함 21점으로 펄펄 날았다. LG는 에이스 데이본 제퍼슨이 26점 13리바운드, 김영환이 13점, 김시래가 11점, 문태종이 10점을 올렸으나 무너졌다.
양팀 합계 턴오버가 12개만 나올 정도로 깔끔한 경기. 승부처에서 전자랜드의 응집력이 높았다. 포웰이 수비 리바운드 11개 포함 15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낸 게 컸다. 또 포웰과 정영삼은 4쿼터에만 18점을 합작했다. 제퍼슨과 문태종 원투펀치 역시 4쿼터에만 15점을 올렸으나 뒷심이 달렸다.
[포웰.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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