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우수상 수상 "3년만에 또 좋은 상, 감사" [SBS 연기대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송창의가 3년만에 우수상을 차지했다.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MC 이휘재 박신혜 박서준)에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송창의가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창의는 "3년 전에 이 자리에서 같은 상을 받았었는데, 3년만에 또 좋은 상을 받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세결여' 촬영하면서 처음에는 어렵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촬영해주신 감독님, 스태프 분들 감사드린다. 어려운 역할이었는데 캐스팅 해주신 김수현 작가님,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하는 연기자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창의는 최근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에 출연 중이다.

[송창의.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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