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감동 다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 제작 아거스필름 배급 CGV아트하우스 대명문화공장)가 다큐멘터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연일 새로 쓰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전국 17만 893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02만 5376명으로, 지난 11월 27일 개봉 후 36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어서며 굳건한 흥행력을 과시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통상 10만 관객 동원이 상업영화 1000만 관객 동원과 비견되는 독립영화임에도 개봉 18일 만에 100만, 24일 만에 20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기적 같은 흥행력을 과시했다.
또 개봉 29일 만인 지난달 25일 3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2009년 개봉해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1위 자리를 고수 중인 '워낭소리'(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93만 4433명, 한국영화연감 공식통계 기준 296만 2897명)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새해 첫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국제시장'(75만 1700명), 2위는 '테이큰3'(32만 1661명), 3위는 '마다가스카의 펭귄'(21만 2792명), 5위는 '기술자들'(16만 370명)이 차지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사진 = 대명문화공장, CGV아트하우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