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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god 박준형이 팔 부상을 당했던 사건을 뒤늦게 고백했다.
박준형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5월 16일 5:45pm~ 스케이트보드타고 뒤에서 오토바이로 촬영할 때 과속으로 한 35km달리는 장면에서 보드가 미끄러져서 얼굴로 땅을 박기 싫어서 오른손으로 땅에 먼저 짚는 바람에 그 속도로 피곤한 상태여서 그런지 뼈가 어긋나서 인대가 좀 파열됐고 병원가서 깁스 했었죠"라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팬들이 걱정할까봐 이 사실을 숨겼다고.
이어 "의사 선생님이 빠르면 3~4주에 깁스 풀 수 있고 완전 회복 3~4개월 최악의 경우엔 수술까지, 그러면 8~12개월 회복~ 휴~ 그래서 전 매일 얼음찜질, 4일후 깁스풀고 조금씩 팔을 피고 팔이 좀 비뚤어져 있어서 그렇게 굳지 않게 매일 더 똑바로 필 수 있을때까지 반복~ 한달후 가볍게 운동~ 공연날까지는 완쾌 안됐어도 춤추는 동작은 어느정도 다 할 수 있었죠"라고 설명했다.
또 "제가 이 말을 왜 하냐면 여러분들두 2014년이나 언제나 무슨 나쁜 일이 생기면 거기에 너무 빠져 계시지 마세요~ 이겨내세요. 왜냐면 시간이 다 해결해주니깐요~ 나중엔 그 시련으로서 배울 수도 있고 이야기하면서 웃을 수도 있는 추억이 될 수도 있으니깐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준형은 최근 god 앨범 활동 및 콘서트를 마치고 개인활동 중이다. 현재 SBS '룸메이트'에 출연하고 있다.
[박준형. 사진 = 박준형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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