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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마베' 김정민 아들 담율이가 걸그룹 시크릿을 만났다.
오는 3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는 시크릿과 담율이가 겨울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진다.
평소 방송을 통해 담율이의 매력에 빠진 시크릿 멤버 효성과 하나. 가수 선배 김정민이 담율이와 함께 신년을 맞이해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듣고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경기도 양평 축제장에 도착한 가족들. 기세등등했던 아빠 김정민 얘기와는 달리 추운 날씨에 눈까지 내려 축제 현장은 한산했다. 당황한 가족들과는 달리 눈을 처음 밟아보는 담율이는 신나게 눈밭을 뒹굴었다.
이때 도착한 시크릿 효성과 하나. 예쁜 누나들을 보자 담율이는 상남자로 변신, 손 차가운 것도 잊은 채 땅바닥에 얼어있는 눈덩이를 사랑의 징표인 듯 누나들에게 나누어줬다.
그때 이상한 냄새를 맡은 김정민이 "똥이야! 똥! 똥! 똥!"이라고 외치자 누나들에게 잘 보이고 싶었던 담율이는 민망해하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새해를 맞이하여 전통 민속놀이와 세배하는 법을 배운 담율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에이핑크와 장미여관에게 영상통화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삼촌들과 누나들에게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이는 담율이의 행동이 관전 포인트.
SBS '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오마베' 담율, 시크릿.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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