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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유지태가 '힐러' 스틸을 통해 남성미를 발산하며 여심을 취락펴락 흔들었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에서 색다른 키다리아저씨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유지태의 스틸이 2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들은 '힐러' 속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로 분한 유지태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유지태가 와이셔츠에 타이를 맨 채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 벽에 기대 선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큰 키 탓에 허리를 숙인 채 설거지를 하고 있는 모습 등은 극 중 때로는 시크하고, 때로는 다정한 김문호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내고 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셔츠, 겨울 외투, 카디건, 가죽재킷 등 의상을 불문하고 돋보이는 유지태의 태평양 어깨와 완벽한 비율이다. 실제로 유지태는 188cm의 장신과 작은 얼굴, 넓은 어깨 등을 자랑하며 수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 배우로 유명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힐러' 8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채영신(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5, 6일 방송되는 '힐러' 9, 10회에서는 채영신을 지켜내기 위한 김문호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
기자로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보이다가도 영신에게 느끼는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무게중심을 잡고 있는 유지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유지태.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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