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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성시경이 외로운 남성을 위한 독특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는 가수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에는 떨어져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외로워하며 홀로 술을 마시는 남자친구가 고민이라는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성시경은 "어릴 때는 혼자 있으면 불안하다. 이건 철이 들어야 하는 문제인데 우리도 그 시절을 살아봤지만 철이 쉽게 들진 않는다. 우리도 다 그렇게 해왔다"며 입을 열었다.
성시경은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그 시간에 외국어 공부를 해라. 지금은 외롭지만 그렇게 외로울 때마다 10년을 공부해서 외국어를 하게 되면 그 때 얼마나 행복하겠냐. 중국이 대세다. 중국어 공부를 하라"고 권했다.
하지만 방송인 허지웅은 "20대 남자가 외로울 때 어떻게 외국어 공부를 하냐. '성공하는 사람들의 20가지 습관이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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