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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태임이 인어공주로 변신했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두 번째 생존 스팟인 다마스 섬에서 마지막 날을 맞은 김병만, 류담, 박정철, 임창정,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3시간이 넘는 기나긴 항해 끝에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예쁘다는 까뇨섬에 도착한 김병만, 류담, 서지석, 이태임은 서지석의 극심한 뱃멀미와 국립공원 지역이라 사냥이 불가능 하다는 통보 등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그냥 돌아갈 수는 없는 일. 김병만, 류담, 이태임은 바다 탐사를 결정했다. 까뇨섬 주변 바다는 엄격한 보호가 이루어진 탓에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 이에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마주한 이들은 내내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유영과 잠수, 명품 몸매가 어우러진 이태임은 인어공주를 방불케 했다. 바닷속을 놀이터 삼아 아이처럼 물고기들을 쫓아다니던 그는 "잠시 모든 것을 놓고 힐링 받는 느낌이 들었다.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창정과 이창민은 이날 방송을 통해 생존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릴레이 멤버 정만식과 장동우가 투입 돼 병만족의 남은 생존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이태임.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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