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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과 이별하는 스티븐 제라드(35)가 시즌 종료 후 미국프로축구(MLS) LA갤럭시로 향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제라드가 LA갤럭시와 1년 6개월 계약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8개월 동안 600만 달러(약66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라드는 최근 리버풀 홈페이지를 통해 데뷔 후 오랜기간 몸 담아온 리버풀과의 작별을 선언했다.
차기 행선지로 미국 MLS가 떠오른 가운데 갤럭시를 비롯해 뉴욕 레드불스, 토론톤 등이 관심을 표명했지만 갤럭시행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MLS는 총 연봉 상한선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팀당 최대 3명까지 적용되지 않는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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