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환, "아이돌 딸 돈 잘 번다? 얼마가 들어가는데" 발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지환이 자신의 딸인 멜로디데이 멤버 예인이 돈을 잘 번다는 소리에 발끈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신년기획 '복을 잡아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표진인은 자신의 조카가 남성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 피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이창명은 성우 안지환에게 "이 팀도 아이돌과 관련이 있다. 안지환 씨 이야기 좀 해달라"고 말했다.

안지환은 "우리 딸이 멜로디데이"라며 자신의 딸인 멜로디데이 멤버 예인을 언급했다.

이창명은 출연진들에게 "(안지환 딸 예인이가) 잘 나가. 돈 엄청 벌어. 아빠가 몇 살 되지도 않았는데 집에서 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런 말을 들은 안지환은 "돈이 얼마가 들어가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딸이 돈을 많이 번다는 말에 발끈한 안지환.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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