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나외환이 연장 대혈투 끝 패배했다. 4쿼터 막판 6점 리드를 잡았으나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서 와르르 무너지면서 패배를 추가했다. 결국 3연패. 특히 하나외환으로선 신한은행 에이스 카리마 크리스마스에게 42점을 내줬고, 또 신한은행에 자유투로만 29점을 내준 게 아쉬웠다. 박종천 감독은 수비 문제도 있었지만, 판정에도 우회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박종천 감독은 “크리스마스에게 많이 당했다. 결정적인 리바운드를 빼앗겼다. 국내 센터들이 조금만 받쳐주면 되는 데 아쉬움이 크다. 또 4쿼터 8초를 남기고 토마스의 터치아웃이 상대 파울인 것 같은데 확인을 해봐야겠다. 국내 센터들이 조금만 받쳐줘도 편하게 할 수 있는데 아쉬움이 있다”라고 허탈해했다.
또 박 감독은 “자유투도 아쉽다. 매 경기 너무 많이 내준다. 오늘도 29개를 내줬다. 매 경기 2~30점을 헌납하는 셈이다. 이걸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했다. 하나외환은 7일 부천에서 KB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박종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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