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랜디 존슨과 페드로 마르티네스, 존 스몰츠 등 6명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각) 자사 기자 17명의 투표 결과를 통해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될 후보를 예측했다.
투표 결과 랜디 존슨과 페드로 마르티네스, 마이크 피아자, 크레이그 비지오, 존 스몰츠, 팀 레인스 등 6명이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득표율 75%를 넘었다.
존슨은 사이영상을 5차례나 거머쥔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좌완 투수다. 그는 이번 투표에서 17명의 기자 전원에게 선택을 받았다. 또 ‘외계인’ 마르티네스도 역시 100%의 지지율을 보였다. 스몰츠와 레인스는 82.4%, 피아자와 비지오는 76.5%의 득표율을 나타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려면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을 넘어야 한다. 우선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이상 뛰어야 하고 이 중 은퇴한 지 5년이 지난 선수들이 후보 자격을 얻는다. 또 후보가 된 이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75% 이상의 득표율을 얻어야 비로소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수 있다.
명예의 전당에는 선수 외에도 감독과 심판, 행정가 등 메이저리그 발전에 공헌한 이들도 헌액될 자격을 얻는다.
BBWAA 회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기자들이 투표할 자격을 얻고, 이들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뽑을 수 있다.
한편 2015 명예의 전당 입회자를 뽑는 투표 결과는 오는 8일 새벽에 공개된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