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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美 보컬오디션 프로 '더 보이스'로 잘 알려진 가수 주디스 힐(31)이 북한의 김정은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러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매체 데일리메일은 주디스 힐이 자신의 노래가 영화 '디 인터뷰'에서 편집 삭제된 뒤 다시 작업해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을 칭송하고, 주인공인 제임스 프랭코를 조롱하는 가사내용의 노래를 불렀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잭슨의 백업싱어로 잘 알려진 주디스 힐은 지난 2013년 '더 보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졌고 소니뮤직과 재계약했다. 일본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이다.
美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힐은 원래 영화 '디 인터뷰'의 OST중 하나로 '제임스 프랭코에 보내는 연애편지(A Love Letter To James Franco)'란 제목의 노래를 취입했다. 노래는 이때만 해도 편집되지 않았으나 소니가 해킹당한 직후 삭제됐고, 이에 힐은 '김정은에게 보내는 연애편지(A Love Letter To Kim Jong-Un)'란 제목으로 바꿔 부른 것.
힐은 '당신은 내게 광명을 줬어요/당신은 나를 천국으로 데려갔지요/그래요 혼란스러워 말아요/제임스 프랭코는 아무 것도 아니에요'라고 희롱조로 노래한다.
그녀는 또 제임스 프랭코를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게 한 영화 '127시간(127 Hours)'을 언급하며 김정은을 찬양한다. "난 여기서 127시간을 기다릴 순 없어요/사실이에요/오스카상은 하나 뿐이고 그 상은 당신에게 갈 거에요"
그러나 이 노래는 영화 '디 인터뷰'에 들어가지 못했으나, 대신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
쥬디스 힐은 마이클 잭슨을 비롯, 엘튼 존, 캐롤 킹, 배리 매닐로, 로드 스튜어트, 스팅, 스티비 원더 등 슈퍼스타들의 유명 백싱어로 활동했다. 마이클 잭슨 추도식에서 '힐 더 월드'를 불러 관심을 모은 그녀는 지난 2013년 백업싱어의 애환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20 Feet From Stardom)'에 출연, 주목받았다.
[주디스 힐. 사진 = 주디스 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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