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FA컵 64강서 3부리그 팀에 완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FA컵 64강에서 탈락했다.

QPR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리그1(3부리그)의 쉐필드유나이티드에 0-3 완패를 당했다. 부상 중인 QPR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에서 결장했다.

QPR은 쉐필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맥널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QPR은 후반전 들어 캠벨-라이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결국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왓포드를 상대로 윌리안, 레미, 조우마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3-0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밀너의 연속골에 힘입어 쉐필드 웬즈데이에 2-1 역전승을 기록했다. 에레라와 디 마리아가 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요빌에 2-0으로 이겼고 아스날 역시 헐시티에 2-0 승리를 거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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