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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존 윅'(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의 대역 없는 액션을 위해 하드 트레이닝을 감행했다.
오는 21일 개봉되는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스피드', '매트릭스' 시리즈, '콘스탄틴' 등으로 액션 장르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키아누 리브스가 존 윅 역을 맡아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다.
키아누 리브스는 100여분간의 러닝타임 내내 쉴 새 없이 릴레이 액션을 펼친다. 이에 관객들 스스로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인데, 이는 주인공 존 윅을 코믹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설정한 제작진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존 윅은 적수가 없는, 절대적인 액션 캐릭터로 표현되는데 이러한 캐릭터가 키아누 리브스라는 배우와 만나면서 현실성을 획득하고, 영화적인 과장법이 돋보이는 독특한 매력의 캐릭터로 탄생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또 '매트릭스' 시리즈를 시작으로 '아이언맨 2', '콘스탄틴', '브이 포 벤데타', '헝거게임'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유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최고의 엘리트 스턴트 전문가로 명성을 높인 채드 스타헬스키,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액션의 최대치를 선보인다.
영화 속에서 리얼하면서도 신선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진은 이제껏 전혀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액션을 도입했다. 최고의 스턴트 전문가들을 섭외하여 쿵푸, 주짓수, 유도 등의 동양의 화려한 무술과 서양의 총격 액션이 결합된 '건푸(Gun-Fu) 액션'을 만들었다. 이를 연기하기 위해 키아누 리브스는 네 달간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제작자 배질 이와닉은 "훈련을 위한 키아누 리브스의 노력은 굉장한 경외심을 갖게 만든다.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그는 오직 영화를 위해 신체훈련에 온 힘을 쏟았다. 지금까지 함께 작업한 배우 중 단연 최고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액션 신들의 리얼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감독들은 일반적인 액션 영화 표현이 아닌 롱테이크 촬영 방식을 택했다. 모든 배우들이 스턴트 대역 없이 직접 열연을 펼쳤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교한 액션 신은 몰입감을 더하는 것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카타르시스를 전한다고. '매트릭스' 제작진의 기발한 액션을 바탕으로 키아누 리브스만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액션 경험은 '존 윅'에서도 십분 발휘돼 액션 영화 안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의 액션을 선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7년만에 내한하는 키아누 리스브는 7일 입국, 2박 3일 간의 내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존 윅' 스틸. 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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