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여자축구대표팀이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올해 첫 소집됐다.
여자대표팀은 중국4개국 친선대회 출전을 위해 5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11일 캐나다를 상대로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여자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12년 만에 출전한다.
여자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은 "한국 여자축구가 12년 만에 월드컵에 출전하고 조편성도 끝났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믿고 있다. 16강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권 팀들과 월드컵에 출전하는 세계적인 팀들은 다르다. 좋은 전력을 가진 팀들이 출전한다. 아시아권에서 했던 스타일로 경기를 한다면 상대를 이기는 것이 어렵다. 빠른 템포로 공수를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체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여자대표팀 공격진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선 "우리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선수들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상이라는 변수의 위험이 있다. 걱정스러운 부분이고 선수들의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박은선은 힘과 스피드가 있고 득점력도 갖추고 있다. 소연이는 체격이 크지 않지만 세계 탑레벨의 선수다. 은선이는 힘과 높이가 있고 소연이는 공간을 메우면서 득점이 가능한 선수다.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2013년 성별 논란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겪기도 했던 박은선에 대해선 "지난해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이 8개월 정도 됐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팀의 맏언니로 역할을 잘하고 솔선수범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러시아에서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은선은 우리팀에서 중요한 선수다. 다른 선수들도 중요하다. 지난 아시안게임을 통해 공격라인에서 모든 선수들이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였다. 은선이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덕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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