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 부산 아동복지협회와 후원 협약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사랑을 실천했다.

롯데 구단은 5일 강민호가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와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 증진 및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자립을 후원하는 내용. 강민호는 야구 경기 관람 지원, 소장 물품 기부 및 기타 후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강민호는 "부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팬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지 항상 고민한다"며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거나 희망을 잃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결심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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