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구리 김진성 기자] “팀 활력소가 되겠다.”
우리은행 이승아가 12월 17일 KDB생명전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4경기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3쿼터 중반에 투입된 이승아는 19분41초간 11점을 올렸다. 4쿼터에만 영양가 만점 득점을 올린 것. 3점슛 2방, 특유의 호쾌한 돌파와 강력한 수비력은 여전했다.
이승아는 “밖에서 보다가 후반전에 들어갔다. 언니들이 힘들어 하더라. 내가 들어가서 뭐 해야 할지 생각을 많이 했다. 처음엔 발목이 불안했다. 그래도 발목이 플레이에 지장을 주진 않았다. 하던대로 했다”라고 했다. 이어 “통증은 아직 있다. 심한 건 아니지만, 스텝을 잘못 디디면 아픔이 있다.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더라도 팀에 활력소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이승아는 팀이 신한은행에 의해 개막 17연승이 좌절됐을 때 서울 청운동 숙소에서 TV로 경기를 시청했다고 한다. 그는 “막 소리를 지르면서 봤다.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막상 연승이 끊기니까 속상에서 막 크게 소리를 질렀다”라고 털어놨다. 그만큼 이승아의 승부욕이 대단하다는 의미다.
[이승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