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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정혜영의 남편이자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이 네 자녀를 고등학교 까지만 지원할 거라고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이 출연해 '지구를 구하는 데 올인 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매 달 3천만 원 씩 기부해서 축적 금액이 35억 원이라던데?"라는 전현무의 물음에 "그 정도 된다"고 인정했다.
장위안은 그런 션에게 "기부한 돈이 더 많냐? 지금 남은 돈이 더 많냐?"고 물었고, 션은 "매달 도와야 될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한두 달 정도의 기부할 돈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장위안은 "한국에서는 교육, 결혼 등 돈 들어갈 데가 많다. 그래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돈은 남겨둬야 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션은 그런 장위안에게 "그런 부분은 확고한 게 있다. 우리 아이들은 고등학교 까지만 공부시키고 그 후에 대학교는 본인이 알아서 하게 할 거다"라는 계획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네팔 출신 수잔 리트나 샤키야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중국 대표 장위안.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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