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다국적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테라다 타쿠야가 자국 일본의 세계 기부지수가 뒤에서 두 번째라고 밝혔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이 출연해 '지구를 구하는 데 올인 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성시경은 "2014년 세계 기부지수(단순 기부 금액이 아닌 낯선 이들 돕기, 금전 기부, 자원 봉사 시간을 합산하여 나타내는 수치) 1위는 미국, 미얀마. 한국은 60위다"라고 밝혔다.
이에 타쿠야는 "일본은 기부에 대한 관심이 다른 나보다 떨어지는 것 같다. 경제지수는 3위인데 기부지수는 135개국 중에서 134위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꼴찌는 어디냐?"라고 물었고, 줄리안은 "무정한 나라. 전현무국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네팔 출신 수잔 리트나 샤키야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일본 테라다 타쿠야.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