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천 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윤제균 감독이 "부담보다는 감사할 뿐"이라고 밝혔다.
윤제균 감독은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곧 천 만 관객을 넘을 것 같다"는 손석희 앵커의 발언에 "최종 결과는 봐야 알 것이다. 지금은 그저 감사하다. '국제시장'을 사랑하는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윤 감독은 '해운대'로 이미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상황. 이번 '국제시장'까지 천만 관객을 넘어설 경우 무려 두 편의 천만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된다. 윤제균 감독은 그러나 그런 점에서 큰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사실 부담보다는 요즘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이 감사하다는 것이다. 영화 자체는 제가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지만, 결국 천만이라는 숫자는 운도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또 혼자 힘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 정말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윤제균 감독.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