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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솔로 가수로 첫 걸음을 내딛은 그룹 샤이니 종현이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종현은 7일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데자-부(Déjà-Boo)’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했다. 이 곡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멜론,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등 총 5개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종현은 선공개 곡만으로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하며 타이틀곡을 비롯한 이번 첫 솔로 앨범 ‘BASE’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종현이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EXID ‘위아래’, 규현 ‘광화문에서’등을 비롯한 기존 인기곡들과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곡들도 자연스럽게 밀려났다.
종현의 자작곡 '데자-부(Déjà-Boo)’는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신디사이저의 컴핑(Comping : 화성을 리듬감 있게 표현하는 주법) 연주와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으로,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Zion.T)가 공동 작곡 및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한편 종현은 지난 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하, 휘성, 아이언, 자이언티 등 첫 솔로 앨범에 콜라보레이션한 뮤지션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앞서 8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COEX(코엑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SMTOWN COEX ARTIUM(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BASE of JONGHYUN’을 개최, 타이틀 곡을 비롯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또 종현은 오는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0일 MBC ‘쇼!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종현의 첫 미니 앨범 ‘BASE’의 전곡 음원은 12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종현.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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