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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한효주가 출연한 영화 '쎄시봉'이 개봉 전부터 '평점 테러'를 당하고 있다.
'쎄시봉'(감독 김현석 제작 제이필름 무브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효주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의 청춘 시절을 연기한다.
이에 포털사이트에서는 영화 '쎄시봉'의 평점을 '1점'을 주는 일명 '평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발생한 '김 일병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한효주의 동생이 지목됐기 때문.
일부 네티즌들은 "동생 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개봉하기 전부터 실망이네요",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영화 '쎄시봉'에게 1점을 줬다.
한편 '김 일병 사건'은 공군 성남비행단 단장 부관실에서 근무하던 김 모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김 일병은 부대 내 가혹행위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가혹행위 혐의로 유족들에게 피소된 한효주의 동생 한 중위가 '기존 가혹행위 사례와 비교하면 육체적 가혹행위라고 보기엔 어렵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다.
[배우 한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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