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전 세계로 확산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전국 쪽방촌 거주민 돕기 캠페인이다.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자는 뜻을 담아 참가자는 쌀 30kg 이상을 들거나 쌀 30kg을 기부한다.
조범현 감독은 염태영 수원 시장으로부터 라이스버킷 챌린지 참가 지목을 받았으며 쌀 50kg을 들고 챌린지 동참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들어올린 50kg의 쌀은 소외된 계층에 기부됐다.
조범현 감독은 “이번 라이스버킷 챌린지로 작은 힘이나마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 참가자로 kt 소닉붐 전창진 감독과 이용철 KBS 야구 해설위원을 지목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조범현 감독은 kt 위즈 전 코칭스태프와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도 참여한 바 있다.
[사진 = kt 위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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