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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자신이 산 주식의 가격이 오를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언제 가장 행복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이와 함께 있을 때 1분 1초도 안 빼고 행복하다. 그 아이의 미소 하나로 삶이 다시 행복해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20살된 아들이 있는 정용실 아나운서는 "아이와 주고 받는 소통이 있을 때가 행복하다. 제 아이가 저를 필요로 할 때, 엄마라고 부를 때, 어디서든 저를 찾을 때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워킹맘 김승희는 "가족이 건강하고, 저희 아이가 이제 6살, 7살이 되다 보니까 막 웃으면서 엄마가 최고라고 얘기를 해줄 때가 있다. 그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정민 아나운서는 다시 조영구에게 "언제 행복하냐?"고 물었고, 조영구는 "제가 산 주식이 올라갈 때"라고 엉뚱한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조영구와 이정민 아나운서.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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