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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서인영이 쥬얼리 해체 공식 발표 후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차례로 게재했다.
서인영이 공개한 사진은 쥬얼리 원년 멤버와 현 멤버 모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서인영은 박정아, 김은정, 하주연, 예원, 박세미와 함께 모여 앉아 포즈를 취했다.
스타제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며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2001년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출발한 쥬얼리는 이후 2002년 조민아 서인영을 새로 영입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03년 정규 3집 타이틀곡 '니가 참 좋아'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쥬얼리는 'Super Star' 'Passion' 'One more time'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내놓으며 승승장구했다.
2010년 2월 박정아와 서인영이 공식 탈퇴를 선언한 뒤 다시 2011년 김예원 박세미 등 새 멤버를 영입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쥬얼리는 지난해 김은정이 계약 만료로 그룹에서 탈퇴하고 연이어 하주연까지 탈퇴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예원, 박정아, 서인영, 박세미, 하주연, 김은정(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서인영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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