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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곽희성이 '하이드 지킬, 나'에 캐스팅됐다.
8일 곽희성의 소속사 래몽래인 측은 "곽희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 성석원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곽희성이 맡은 성석원 역은 구서진(현빈)의 수행경호팀장으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아들 때문에 구회장이 붙인 은밀한 경호원이다. 큰 키와 덩치로 보는 이를 압도시키는 비주얼의 소유자며, 서진의 위급시를 대비해 24시간 경호하고 있다.
이에 곽희성은 소속사 래몽래인을 통해 "존경하는 선배 배우 분들과 함께 이런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맡은 석원이란 캐릭터가 아주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행복합니다"라며 "대박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며 캐스팅 소감을 남겼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피노키오' 후속으로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곽희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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