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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강원도에서 제13회 한·일 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일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교류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컬링 등 4종목의 연습 및 공식경기, 한국의 전통문화 탐방으로 치러진다.
양국선수단은 한국이 4종목 136명, 일본이 154명이며 숙소는 서울의 올림픽파크텔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 각각 마련된다.
지난 2002년 FIFA 월드컵 축구대회의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로 성장하게 될 두 나라의 청소년선수들이 매년 교류대회를 통해 서로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상대 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여 궁극적으로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3년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대회가 창설됐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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