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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미국에서 한국계 배우들이 맹활약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강용석, 허지웅은 미국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이기홍, 스티븐 연, 존 조, 김윤진, 그레이스 박, 대니얼 대 킴, 팀 강, 산드라 오 등 많은 한국인 배우들이 극마다 등장하는 것은 다양한 인종의 시청 층을 포용하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싶다"고 추측했다.
이에 허지웅 또한 "상업적인 의도에서 더 이상 일본인, 중국인 캐릭터를 쓰는 게 신선하지 않은 거다. 특히 일본인 캐릭터, 문화를 보는 게 지쳤다고 하더라. 그래서 다른 걸 찾다보니까 한국까지 온 걸 거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박지윤-허지웅(위부터).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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