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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한국계 미국 배우 릭 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강용석, 허지웅은 미국에서 맹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메이즈 러너'로 스타덤에 오른 이기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구라는 "릭 윤이라고 영화 '007 어나더 데이'에 나왔던 배우가 있는데, 요새 소식이 조금 뜸하다. 조금 더 활약상을 지켜봐야 되는데 아쉽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이어 드라마 '워킹데드' 스티븐연과 미국 최초 동양인 주연 로맨스 드라마 '셀피' 존 조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도 "이 친구들은 릭 윤에 비해서는 잘생긴 얼굴이 아니다. 릭 윤은 키도 크고 진짜 조각같이 생겼다"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는 "우리나라도 몇 십 년 후에는 연예계에도 다문화 바람이 불 것이라 예상한다"는 엔딩 멘트를 한 후 뜬금없이 "릭 윤의 분발을 촉구한다"고 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인 김구라.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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