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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부선이 '성욕이 없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 김부선은 딸 이미소와 함께 KBS 2TV '비타민'을 시청했다.
방송 속 '비타민'은 '아내의 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다뤘는데 '기혼 여성의 40%가 성기능 장애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미소는 "여자가 성 기능 장애가 뭐야?"라고 물었고, 김부선은 "나 같은 사람이겠지. 성욕을 못 느끼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미소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김부선은 이미소에게 "네가 대학교 졸업하면 성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나만 성 불구자인 줄 알았는데 우리 나라 여성 40%가 그렇다고 하니까 너무 좋다"며 "위안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장동민 가족과 김부선-이미소 모녀를 비롯해 8팀의 개성 넘치는 일반인 그룹이 각자 TV를 보며 웃고 울고 수다를 떠는 모습을 전하는 6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부선(왼쪽)과 딸 이미소.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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