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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제작 팝콘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속 이승기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이승기는 '오늘의 연애'에서 '썸' 피해자 준수 역을 맡았다. 그는 여자들이 원하는 대로 다 해주지만 늘 차이는 답답남으로 연애에 대한 다양한 흑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이러한 준수의 흑역사를 예고하며 영화 속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번째 스틸은 교정기를 착용하고 외모적으로 완성되지 않은 시절의 준수가 더운 여름 버스정류장에 앉아 땀을 뻘뻘 흘리며 짜증이 잔뜩 난 여자친구를 달래는 모습. 두 번째 스틸은 투정부리는 여자친구에게 모범적인 대답만 하다 결국 차이는 흑역사의 시작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스틸은 여자친구와 100일 이벤트를 하려다 갑작스럽게 차인 후 의도치 않은 실수로 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준수의 억울함이 잔뜩 담긴 장면과 유치장에서 나온 뒤 두부를 먹고 있는 준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진표 감독은 "뛰어난 순발력과 내공을 지닌 배우라고 느꼈다. 캐릭터들을 현실적으로 그리다 보니 자칫 잘못하면 준수가 특색 없이 평범한 착한 남자로만 비춰질까 걱정 되었다. 하지만 이승기는 준수 캐릭터에 설득력과 색다른 매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우리 영화의 히든 카드다"라며 이승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현대 남녀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오는 15일 개봉.
[영화 '오늘의 연애' 스틸.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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