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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WINNER) 이승훈이 팀의 첫 글로벌 팬미팅의 시작을 알리는 중국 행사에 불참한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훈은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위너 팬미팅 ‘WWIC 2015’ 불참을 결정했다.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지 중국 현지 관계자들은 팬들에게 이승훈이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지하며 양해를 구하고 있다. 이승훈이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국내 및 중국 팬미팅에 참석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승훈은 평소에도 허리 디스크로 통증을 호소해 왔다. 또 지난 9월에는 이승훈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SINGAPORE' 콘서트 도중 무대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한편 위너는 올해 초 베이징을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오는 17일 상하이 GRAND STAGE, 24일 심천 BAO’AN GYMNASIUM 등 중화권에서 WWIC 2015를 개최한다. 이후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위너 이승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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