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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안젤리나 졸리(39)가 자신이 감독한 새 영화 '언브로큰(Unbroken)'을 들고 세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VIP를 만났다.
미국의 피플, LA타임스 등 외신은 졸리가 8일(이하 현지시간) 2차대전 영웅인 루이스 잠페리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언브로큰'을 갖고 바티칸서 시사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제작사 유니버설 스튜디오측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루이스 잠페리니의 믿기지 않는 인생 이야기를 이미 알고 계셨다. 교황이 바티칸서 영화를 볼 기회를 자애롭게 맞아 주셨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황은 일정상 직접 시사회를 볼 수 없었으나, 감독인 안젤리나 졸리와 그녀의 두 아이를 시사회후 만날 수 있었다.
바티칸 종교지도자들과 잠페리니의 아들 루크는 교황청 사회과학 본부인 카시나 피오 홀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날 "바티칸에서 '언브로큰' 시사회를 초대해줘서 정말 영광이다"며 "용서와 인간정신의 힘을 보여주는 전형적 예시인 믿음의 인간, 잠페리니의 유산에 헌사한다"고 밝혔다.
시사회후 졸리는 교황 접견실인 사도궁전내 한 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면했다. 이날 졸리는 모든 방문자와 마찬가지로 교황으로부터 묵주 기념품 선물을 받았다.
한편 LA타임스는 바티칸 시사회를 가진 유명스타는 졸리 뿐 아니라 러셀 크로우가 있다고 소개했다. 러셀 크로우는 지난해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감독한 성서 영화 '노아'를 바티칸서 시사회를 갖고 교황도 만나려고 로비활동도 벌였다.
마침내 크로우는 교황의 베드로 광장앞 주간미사때 짧게 대면할 수 있었고 '노아' 시사회도 열었지만, 바티칸 신문 아베니레로부터 호의적인 평을 받지는 못했다.
당시 크로우와 이번의 졸리는 교황과 함께 영화에 관한 토론을 할 시간은 없었으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영화를 좋아하며, 과거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길(La Strada)'을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안젤리나 졸리(왼쪽)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프란치스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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