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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리더 김재경이 숙소 생활을 끝냈다고 밝혔다.
김재경은 9일 자신의 블로그에 그동안 블로그에 글이 뜸했던 이유라며 "12월초부터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사 준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래 레인보우는 7명이 모두 모여 숙소에 살았다. 근데 2015년부터는 숙소를 없애고 각자의 집에서 생활하기로 했다"며 "아, 물론 멤버간의 불화는 아니다. 레인보우 해체 뭐 그런 것도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걱정할만한 이유가 아닌 '새로운 경험'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결정하게 되었다. 정말 걱정말라. 우리들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다닥다닥 붙어있다"고 설명했다.
또 "멤버들이 모두 20대 중후반이 되고, 가수라는 직업을 하면서 늘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너무나 편안하게만 살아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현재 살고 있는 숙소의 계약 기간이 끝남에 따라 홀로서기에 도전해 보기로 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김재경은 새로 살게 된 자신의 첫 자취방에 대해 설명하며 직접 인테리어를 꾸밀 계획도 팬들에게 밝혔다. 김재경은 "앞으로 하나하나 저의 손으로 꾸며질 첫 자취방 인테리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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